여름철 인플루엔자(독감) 유행의 지속으로 올해 기준 1.7배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 당국에서는 9.14(수)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9.15(금)부터 '23-'24 절기 인플루엔자(독감)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.
지난해 발령('22.9.16)한 유행주의보의 해제 없이 '23-'24 절기 ('23.9월 ~ '24.8월)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며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
* 유행주의보 : 전국 의원급 호흡감염병 표본감시결과, 외래환자 1천 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6.5명('22-'23 절기 : 4.9명)
인플루엔자(독감) 국가예방접종 시행 기간
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'22-'23 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, '23-'24 유행주의보가 이어지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환자에게 적용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는 검사 없이도 요양급여가 지속 인정 된다고 밝혔습니다.
* 고위험군 : 소아, 임신부, 65세 이상, 면역저하자, 대사장애, 심장질환, 폐질환, 신장기능 장애 등
*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: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경우 해당
1차 접종 후 4주 후 2차 접종 필요
이어 "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올해 9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과 인플루엔자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~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 접종을 완료하여 줄 것"을 당부했습니다.
* 위험군이 아닌 경우 독감 진단 결과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적용
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
□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받기
- 해당 대상자는 접종 시기에 맞춰 조속히 접종하기
□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
□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
-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
- 외출 후, 식사 전후, 코를 풀거나 기침, 재채기 후 용변 후 등
□ 기침 예절
- 기침할 때는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
-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기
-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 씻기 실천
□ 씻지 않은 손으로 눈, 코, 입 등 만지지 않기
